자궁적출 수술 후기- 상태와 회복기간,보험처리
목차
1복강경 수술 후 상태
2휴유증
3비용
4보험적용시 필요서류
자궁 적출을 했어요
빈혈이 너무 심해서 MRI찍어보니 자궁에서 피가 새고 있었어요
악성종양이 아니라고 해서 달고 다녔는데 커져 버렸고, 암으로 전이될 위험성으로
변해 있었습니다
수술하기 싫어서 이 병원 저 병원가서 검사 하고(돈 2배 들임)
결국 대학병원가서 수술했어요
복강경수술이래도 전신마취를 하는거라
걱정이 되었어요
수술실은 너무 추웠고 상의 거꾸로 입고 십자로 팔 벌리고, 추운 곳을 휘 돌아보는 사이
전 까무러졌어요
깨보니 간호사가 이것 저것 묻고 있었어요
병실은 1인실이어서 편했습니다
1복강경 수술 후 상태
☑️소변줄 달고 있어야 되고
☑️소변양 체크-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됨
수술 후 아파서(장기가 없어짐) 진통제에 의지해야 됨
☑️소변줄달고 병원복도 걸어야 됨-보호자랑 (보호자가 소변을 버려줘야 됨)
몇일 뒤 소변줄 뺌
☑️복강경이라 배 부분에 구멍을 3개나 뚫어놓았는데 그 중 하나에 튜브를 삽입해 놓음
그 튜브 빼는게 엄청 아픔
그냥 생으로 확 빼버림..누구나 악~~~~~~소리 질음 누.구.나
☑️그 다음 뚫려 있는 그 구멍을 호츠케츠 같은 타카로 찍음(악~을 3번지름)
사실 이 두개가 제일 아팠습니다
장기고 나발이고 제일 아픔...
이렇게 5일정도 입원하면 퇴원
그 다음이 중요해요
☑️절대 한달 간 운전하면 안됨-장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음
왠만해선 누워있어야 됨
2달정도는 그렇게 누워있어야 됨
☑️영양 챙겨야 됨
2 휴유증
누군가는 회복기간이 4년 걸렸다고 하고 누군가는 2년 ..이라는데
전 2년 정도에 회복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
이상한 휴유증이 오긴했어요
자율신경이 조금 고장난 휴유증?
☑️시도때도 없이 몸이 늘어져서 그땐 그냥 무조건 누워야 해요
그렇게 1시간 정도 있어야 다시 활동이 가능해 짐-이 상태는 현재진행형이예요
☑️손목시계가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-1년간 시계 못차고 다녔음
☑️살이 너무 빠져버림
저는 난소를 제거하지는 않아서 호르몬제를 먹질 않아요
☑️호르몬제를 먹으면 더 힘들다고 해요(난소 제거시에만 먹음)
☑️ 3군데 흉터 안 없어져요 -연고 발라도 소용없음
3 비용
병원비는 460만원나왔어요(1인실 /복강경수술)
보험처리를 하지 않았어요
로봇으로 수술하면 1000만원 넘는 다고 해요
전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지만 실비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해요
자궁적출 수술을 한 원인이 암이면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고
그냥 단순 질병이라면 수술비,실비,입원비를 받을 수 있어요
보험없이 자궁적출 했어도 보험을 새로가입할 수 있어요
4보험적용시 필요서류
1진단서(진단코드,입퇴원날짜,수술명)
2진료비 영수증
3진료비 세부내역서
4약제비 영수증
5보험금 청구 서류
6신분증 사본
결론
수시로 건강검진 하는것이 답입니다!!
여성분들은 보험을 들때 최대한 여성 질병조항을 많이
넣어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
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세요~
수술 후 재가입도 가능하답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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